정몽규 HDC회장은 살인기업이라는 명명아래도 '거짓'
김한규 의원, 불렀으면, 법앞에 평등?…위증조차 '방치'
지난 16일 정무위 국정감사,.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낮익은 얼굴, 수차례 그는 이미 국회 단골손님.
그의 알면서도 손놓는 '방치'경영으로 이미 수많은 건설근로자들이 목숨을 놓았다. 그를 불러세운 깁환규의원 역시 이 사실을 놓치지 않고 지적했다.
모두가 알고 있 듯. 멀쩡하게 서 있던 아파트 벽이 허물어져,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벽 옆에서 고문과 같은 상황을 견디다 못해 삶을 포기했고, 그런 일은 얼마나 지나지도 않아.
계속적으로 반복됐으며. 인간의 어리석음은 고쳐지지 않는지, 이 회장이라는 결정권자는 여전히 이날도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무슨 대본을 읽 듯 앞뒤도 맞지 않는 거짓들이 술술 그의 입에서 흘렀다. 난 이를 굳이 짚고 싶지 않다. 다른 것보다. 난 질의자. 국회의원에 대해 말하고 싶다.
굳이 워딩을 녹취록을 찾아 되뇌일 필요는 없겠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증인으로 상대를 불렀고, 국민 앞 심판대를 강조하는 것이 맞을진대 그래서 하는 으름짱.
위증이면, 처벌을 받는게 맞다. 그런 뉘앙스로 목소리를 높였던 것 같다. 국회의운의 으름짱. 과연. 정회장은 눈하나 깜짝않고, 준비했던 머리속 스크립트를 읽어내렸다.
그럴거면, 매년 굳이 법심판대는 고사하고, 말하나도 제대로 할 수 있는 힘도 없으면서, 무슨 국회고, 법이란 말이냐?
차라이 모두가 아는거, 혼자 말하고 말지. '으름짱'은 왠?. 상대는 속으로 웃었거나, 아예 듣지도 않았을 확률이 높다
국회가 법을 놓고, 사람을 절차따지면서 작은 규정하나에도 심지어 기자일일방문조차 철저한 것으로 알고, 나 역시 이를 존중한다.
근데, 뭐냐? 증인이라고 국민 들어먹거리면서, 말하나 생각대로 꺼내지 못해, 거짓말이 당연한것. 무슨 위증?
국감 회의장 외부에서 난, 속으로 한숨이 '푸욱~'나왔다.
그래서 과거에 했던 고루한 생각이 이어져 머리속을 지폈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돈봉투를 받았다고 양 당간 혈전이 있었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돈봉투? 몇 백이 중요하겠냐?. 월급명세서를 까야한다. 공무원이면. 국민의 섹금을 먹고산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정도 하고, 돈을 받았으면. 일을 해야할 것 아닌가?. 수 많은 국민에게 죽음이라는 트라우마 꺼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반복하는. 기업CEO룰 국회라는 '법'과 '규율'이 있는 곳에 세웠으면,
적어도 거짓말은, 국민 보고 비웃는 듯한 느낌 정도는 해소해 줘야, 국회의원 아닌가? 월급과 각종 특혜는 뭤떔에 가지고 있나?.
난 아직도 걱정되는 게.... 이 모든게 '쇼'는 아닐까 하는 우려다. 자본주의와 법치주의, 자유 대한민국에, 모두가 평등한 이 세상에. 국회의원이라면, 적어도 세금으로 밥 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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