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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OO'잔 이상 마시면 혈관 건강에 '독'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건강에도 어느정도 긍정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너무 많은 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조언도 많다. 그럼 어느정도까지가 적당한 걸까? 하루에 몇 잔이 좋을까. 건강과 관련한 커피의 효능과 섭취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집중력과 생산성 외에도 뇌와 혈관, 전립선암 예방에도 이점을 가져다 준다.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실험은 커피소비량과 혈압 수치에 대해 조사했다. 지역 남성과 여성 각각 730명을 대상으로 커피량을 달리해 집단별로 혈압을 측정해 본 결과, 커피소비량은 혈압수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매일 2잔을 마시는 이들은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수축기 혈압이 평균적으로 5%.. 2023. 3. 6.
기억스킬② - 학습·반복·암기에도 요령이 있다 우리는 늘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우리가 학습한 지식과 세상에 관한 사실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억하고 인출해 낼 수 있느냐는 인생의 효율의 문제이기도 하다.우리 뇌에 지식들을 저장한 백과사전을 '의미기억'이라고 부른다. 머릿속의 모든 데이터는 의미기억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싶다면 의미기억의 생성은 물론 인출도 잘해야 한다. 오래 유지되는 의미기억은 대개 공부하고 노력하고 연습해야만 만들어진다. 뚜렷한 의도와 목표도 뒤따라야 한다. 뇌는 망각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특히나 의미없는 내용은 오래 남겨두지 않는다. 정보들을 뇌에 잡아놓으려면 암기를 해야할 것이고 곧 반복과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반복과 노력에도 특별히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있다. 벼락치기는 빠르게 휘발된.. 2023. 2. 11.
진화와 뇌의 신경가소성…'상상력을 발휘해보자' 뇌는 진화한다. 역사상 그래왔다. 사자를 피해다니던 우리는 사자를 키우고 있다. 우리는 지금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뇌가 생각이나 상황에서 비롯된 자극 경험에 의해 연결성을 확장하거나 기존의 구조를 변화시켜나가는 것을 신경가소성이라고 한다. 많은 연구가들은 뇌의 신경가소성의 개념을 숙지하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몸에 묵혀왔던 오랜 좋지 못한 습관. 그로 인해 나빠진 건강 수치들. 부정적인 결과들을 개선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향으로 행동을 이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 뇌세포는 평생 새롭게 생성된다. 따라서 뇌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경험에 대응하여 평생 계속해서 변화한다. 심리학자 Donald Hebb은 덧붙여 우리의 마음이 변화하면, 우리의 뇌 역시 변화한다고 했.. 2023. 2. 4.
"조울증, 치매, 조현병은 일주기 리듬의 이상에서 비롯된다" 양극성장애인 조울증, 조현병, 치매 등 정신질환은 일정 부분 주기성을 띄고 있다. 조울증 환자의 경우 하루 중에수 몇 차례 기분의 진폭을 나타내고, 장기적으로는 계절적인 변화도 드러내고 있다. 관련해 하루동안 신경호르몬 분비로 시작되는 뇌 시상하부의 시각교차위핵(SCN)의 뇌세포에서 시작되는 일주기 리듬은 신체전반 뿐 아니라 뇌의 기능 및 정신질환의 병태생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보고되고 있고, 정신질환의 주기성 또한 같은 맥락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ㅇ보고로 유추해 보아 환자들이 일주기 리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주기리듬 이상이 생기는 원리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일주기 리듬이 24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주기 리듬이 불일치 상태가 될 수 있다. 일주기 리듬이 ..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