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감 최수연 대표. 여전히 아이디어 도용 '모르쇠'
준만큼 돌려받는게 인생, 하버드에선 도대체 물 배웠을까
국감에 최수연 하버드 출신 사장이 등장해, 여지없이 예상 하나도 안 바뀌고, 모두를 존중하듯. 윈뿔딜의 아이디어 도용에 대해 부정했다.
잘한 짓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인간이란게 인지 부조화가 일어나면, 잠을 잘 못자기때문에 이해는 한다.
피해(?) 아니지, 아이디어를 빌려준 스타트업 대표는. 속이 꽤 상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별거 없다.
최수연, 이해진 그들이 멍청한게, 하버드, 카이스트 나와서. 거기서 그런 꼴 보이는 게 잘 못됐다는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당연히 자신들도 안다. 남이 죽어도, 자신만 잘 되면, '장땡'인게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의 처사니, 나 역시 인간이니 공감한다. 공감한다고.ㅎㅎ
그러나 잊지 말아야할 게 있다.
인생이란 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살아보니 (+)과 (-) 이란 게, 양자역학에도 고스란이 드러나있지만, 준만 큼 반드시 돌려받는다.
사람마다 고통의 역치는 다르지만 절대값은 달라도, 느껴지는 상대적 파이나 크기는 거의 동일하다. 행복이 '아픔'이 후, 성장이 '쓰림' 이후 몰려오 듯.
받은 만큼. 지금 어디선가 웃는 만큼, 누군가 당신때문에 아파한 만큼. 100%, 딱 100%, 돌려 받아질 것이다.
너무 당연해서. 내 지금 손가락이 한숨을 쉰다.
부연하자면, 내이버는 오래 못 간다. 무슨 방하나 선점해 놓고, 대한민국의 플랫폼인 마냥. 콘텐츠는 모두 사람들, 소상공인, 대중의 것. 빈 껍데기는 그냥 껍데기다.
당연히 콘텐츠가 생명력이 있고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다. 지금이라도 놀지말고, 뭐 하나 개발해서. 배우던가.
도대체 하버드랑 카이스트에선 뭘 가르쳤는지. 정말 궁금하다. 항아리가 터졌는데, 아무리 부으면 뭣 하나. 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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