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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2

행복 감정중추 '세로토닌', 알고 챙기자 세로토닌(5-HT)이란 주로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위장관, 혈소판, 중추신경계에서 볼 수 있는 신경전달 물질로서 행복감을 포함한 광범위한 감정을 느끼는데 기여한다. 위장관계에서 90%가, 중추신경계에사 1~2%정도 분포한다. 세로토닌은 수면, 체온조절, 학습, 기억, 고통, 사회적 행동, 성관계, 수유, 일주기리듬, 동작 등 인체 생리학적 관할에 다양하게 연관된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냅스(뇌신경 접속 부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로 세로토닌은 뇌줄기 솔기핵이라는 곳에는 수만개 정도의 수가 포진돼있다. 세로토닌은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인체라는 곡전체의 분위기를 지휘, 형성하는 것과 같다. 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복잡한 하위구조들이 얽힌 세로토닌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2023. 2. 10.
'일주기리듬' 과 '빛' 그리고 신경생물학 일주기리듬이란 24시간의 주기성을 갖는 인체의 모든 생리현상을 말한다. 그러니까 수면-각성 리듬, 소화기, 내분비, 심혈관계도 일주기 리듬을 갖게 된다.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요인으로는 인체내부의 '생체시계'라고 일컫는 시상하부, 시신경교차상핵(SCN)과 외부환경요인 두 가지가 있다. 수면-각성 리듬과 체온, 호르몬 등을 담당하는 생체시계는 약 24시간 이상의 주기가 있지만, 낮과 밤의 온도, 사회적 요인 등의 영향을 받아 환경 사이클에 동조해 24시간(1일) 맞추게 된다. 여기에 환경 인자인 빛과 매일 규칙적으로 수행하는 일, 가족, 식사 등의 사회적 동조인자들이 힘을 실어주게 된다. 일주기 리듬과 '수면-각성' 일주기 리듬 중 하나인 인간의 수면-각성 리듬의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SCN에서 발생..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