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하나・국민银, 콜센터 직원들 감정없는 AI 취급…도급・비정규직이 ‘뿌리’
하나은행・국민은행 산하 도급업체 콜센터 직원들 을지로 입구서 한 목소리 도급업체 소속 비정규직란 이유로 각종 부당대우, 호소할 채널조차 없어 교육없이, 최저임금 수준에, 어려운 일은 떠넘기고, 고용불안에 ‘갑질’까지 점수이용한 통제, 감정없는 Al와 비교당하는 설움…상황 알리없는 고객까지 서울 을지로입구 하나은행 본점 @ 강기성 기자 하나은행을 위시로 KB국민은행, 현대해상 등 은행과 보험사 등의 금융권의 콜센터 노동자들의 강렬한 목소리가 19일 오전 11시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울려퍼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 주최로 열린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진보당, 하나・국민은행 산하 자회사 콜센터 지회 관계자들 그리고 현장 노동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상적인 모습은 노란..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