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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털어! 고용불안에 생활 피곤해져" …삼양사, 직원 개인정보 수집 논란 23년 11월 삼양사 내 교육시험 중 개인정보의 과도한 동의 요구 개인정보법 위반, 동의 후 은근슬쩍 ‘회사자산’…노조 '3가지'지적 삼양사 측, 1월 ‘파기완료’ 회신했으나 여전히 추가적인 정보요구 중 22일 종로 5가 삼양사 본사 앞 화섬식품노조 삼양사 사무관리직지회 집회 장면 @ 강기성 기자 삼양사가 사내 교육과정에서 직원들의 개인정보 동의를 요구, 개인 스마트폰 내 파일까지 수집하려는 시도가 발각됐다. 동의 안하면 고용과 사내소통에 불이익이 가해진다는 ‘강제’, 노조의 항의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지적이 있었으나 회사는 여전히 시정조치나 설명없이 추가적으로 추가 동의를 요구하는 행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오전 10시30분 서올 종로 5가 삼양사 본사 앞에서 일방적 개인정보동의 .. 2024. 3. 22.
삼성전자 주총, 6개 안건 ‘99%’통과…감사위원 전문성 ‘?’ 남아 재무제표와 배당, 3명의 사외이사, 보수한도, 정관변경 안건 통 주주들 “경영진, 과한 재고정리와 하이닉스에 멀쩡한 HBM시장 내줘” “조혜경・유명희 감사위원 전문성 갖추지 못했다…개정상법 취지 아나?” 삼성전자 수원컨벤션센터 20일 주주총회 현장 @ 강기성 기자 20일 오전 9시 삼성전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67만명에 달하는 주주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총회의의 의안은 총 6개로 거의 이견없이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 ▲신재윤 사외이사 선임 ▲조혜경 감사위원 선임 ▲유명희 감사위원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다. 삼성전자가 현장에서 배포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르면 제55기 작년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2.. 2024. 3. 20.
"춤은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것"- 영화 '원앤온리' 영화 포스터 중 ‘열렬(熱烈)’이라는 원제처럼 항저우 올림픽을 앞두고, 끝없이 도전하는 중국 스트릿댄서(브레이킹/비보이)들의 열정적 삶이 담긴 영화 .. 13일 롯데시네마 단독개봉. 중국 Z세대 드라마 배우 왕이보가 주연을 맡아 작년 중국 개봉 당시 9억1200만 위안(한화 약 1692억원)의 수익과 22억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포츠 영화다. 홀 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한 가정에서 댄서를 꿈꾸던 주인공 ‘천뤄(왕이보 역)’가 코치 딩레이(황보역)가 이끄는 팀 이마크에 들어가, 거만하게 팀을 깨고 독립을 꿈꾸던 팀 에이스인 케빈(캐스퍼)를 꺾고 ‘온리원’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코치 딩레이는 캐빈이 나가자 팀을 꾸려가기 위해 대체 연습댄서로 천뤄를 만난다. 댄서였던 아버지 세대, 최고.. 2024. 3. 14.
“22대 국회! 10만 서비스노동자 ‘쉴때 쉬고, 일한만큼 받게 해달라’” 불평등과 양극화의 교육현장…전국학교비정규직과 100만 비정규직・산별노조 문제 주말까지 일시키는 마트, 돌봄 민영화로 최저임금도 못 받는데 외국인노동자 거론하는 한은 7년째 대리점주만 내세우는 택배원청, 협상테이블 노조법 2,3조 재검토해야 적정배달료도 못받고 노후도 잊은 채 급해져만가는 플랫폼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할 것 12일 이순신 동상 앞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은 오는 4월 22대 국회 총선을 앞두고 11개 입법개정 요구안 발표하며 10만에 달하는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1선에 위치한 학교비정규직, 마트노동자, 돌봄서비스, 택배와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의 살권리를 22대 국회가 충족해 줄 것을 주창했다. 서비스노동자는 불안정안 일자리에 저임금 구조, 장시간 노동, 열악한 처우와 같은 문제에 항상 노출돼.. 202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