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4 [기획] ② LG경쟁 뛰어든 삼성重, 하청업체 대표 비용 및 법적부담 '총알받이' ①에 이어, 삼성 김두찬 ‘영화같은 실화’ 스토리 두번째…삼성重 김두찬 국산공업 대표를 lg주차설비 면허대여업체로 끌어들여 새로 등록 설비 하청노동자를 일용직으로 고용시키도록 꾸며, 산재보험과 세금 모두 떠넘겨 실제 사고발생하자, 법적처벌과 추가산재비 부담…합의금까지 기존사업 납품대금으로 삼성그룹 서초 사옥 @ 강기성기자 기사에 이어 추가됩니다.> 다음 내용은 어디까지나 법적으로 판결받지는 못한, 실제 모든 증거는 가득한 한 사람의 주장이다. 삼성중공업은 주차설비설치 및 관리 신규 사업을 벌이면서, 국산공업에 사업자를 대신 만들게 함으로써 금융계열사가 만든 산재보험 상품의 보험 관련 및 각종 사업비용을 보증하도록 했다. LG와의 경쟁에 무리하게 끼어들어, 삼성그룹으로부터 감사받을 수 있는 위험부담은 모조.. 2024. 3. 9. [Point] 한은-KDI, “한국의 경제・통화, 의료대란도 결국 어그러진 노동시장 구조에서 비롯” 이창용 “통화정책은 노동구조와 직결, 고통스러워도 사회적 합의점 찾아야” 조동철 “한은이 간과한 노동구조가 의료대란 원인인 듯…씽크탱크와 머리 맞대야” 3월 5일 한국은행 컨퍼런스룸에서 한은-KDI 노동시장 세미나가 열렸다. @ 강기성 기자 한국은행과 국가 씽크탱크 KDI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놓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물가와 같은 통화정책 결정자인 한은은 노동시장구조 개혁이 사교육과 입시경쟁이 비롯한 의료대란의 원인이자, 노동의 주체인 국민 개개인의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KDI의 전제에 공감하고, 사회전반의 ‘알을 깨는 고통’이 필요한 과정에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에 공감했다. 5일 ‘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국은행 컨퍼런스룸에서 한은-KDI(한.. 2024. 3. 5. [단독] 용역 대체 고용, 콜수 압박…현대해상 콜센터 상담원 길들이기? 26일 기자회견 이후, 현장 지회장 추가취재 인콜 수 줄이고 프로모션 급진…시간과 급여 압박 100명의 비숙련 근로자 2월부터 조직…”못하면 그리 가” 현대해상 자회사 콜센터 직원을 그대로 두고 얼마전부터 사측에서 용역회사를 통해 100여명의 새로운 인력을 뽑아 조직 두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현대해상 광화문 본사 잎 기자회견 현장을 담은 후,. 이후 자세한 뒷이야기를 듣고자 현대CNR 콜센터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통해 추가로 취재해 봤다. 일단 콜수를 늘려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첫번째 주장이다. 취재원이 보내 온 자료에 따르면 기존 콜수보다 110%이상의 콜을 받아내라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일 하루에 두세번 모니터로 관리자가 사진과 같은 쪽지를 보내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 2024. 3. 3. ‘파묘’를 본 한국인 ‘500만’, 이선균의 죽음이 떠올랐을까? 영화 '파묘'. 한 장면. @ 쇼박스 ‘파묘’ 묘를 파는 이야기. 시원하게 한국을 배경으로 영상미를 과시했다. 전통무속인이 하는 굿이라든가 인간의 영혼, 동물과 합체된 진화한다는 정령의 이야기. 육체와 죽음 그리고 혼이라는 소재는 누구나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의 근원이 죽음이니까.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도, 욕망을 추구하는 이유도 어쩌면 이 죽음이라는 두려움에서, 그런 일련의 스트레스에서 멀어지고자 하는 몸부림 아닐까? 그런 관점에서 아무 사전 정보없이 들어간 영화 속에서는 두가지가 연계돼 떠올랐다. 먼저, 일본의 잔재 청산이다. 여전히 우리 대한민국 어디에나 일본이 남긴 흔적들은 있다. 위도와 경도를 정확히 맞춰 묘자리를 봤고, 그곳에 일만명을 죽인 일본 전사가 수직으로 세워져 꽂히어 있다.. 2024. 3. 2. 이전 1 ··· 4 5 6 7 8 9 10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