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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4

"알고 마시자"…커피와 카페인에 대한 오해 6가지 늘상 어디서나 우리가 접하는 커피. 적당량은 건강에 좋지만 과유불급이다. 커피와 주요 성분인 카페인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다뤄 봤다. 일단 카페인은 꼭 커피만으로 섭취하는 건 아니다. 카페인은 에너지 음료에서 초콜릿. 코코아 등에도 들었고 진통제, 감기약 비만치료제에도 소량 들어있다. 디카페인 커피가 아예 카페인이 없는 것도 아니다. 중독성이 있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며 규칙적인 섭취는 약간의 의존성을 유발하지만, 카페인은 마약처럼 신경계에 중독적인 위험은 없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끊게 되면 두통이나 피로, 우울감,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카페인에 의존성이 있다고 해석하지는 않는다. 수면에 방해가 된다? 커피를 잠들기 전에 마셔도 수면과 별다른 관련이 없.. 2023. 3. 6.
'양극성 장애' 우려...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가 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이들 가운데 아침형 인간보다 저녁형 인간이 훨씬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침형은 저녁형에 비해 2시간 정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며 오전에 일 효율이 좋다. 문제는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사회적으로 열등하고 양극성 경향도 더 나타나며 신경질환도 더 흔다는 점이다. 삶의 만족도까지 아침형 인간이 훨씬 우월하다고 한다. 저녁형 인간입장에서 말이다....아침형 인간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걸까? "일주기 유형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 양극성 경향"이라는 연구에서는 공주대학교 재학생 1232명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아침형은 365명(23.6%), 저녁형 290명(23.5%), 이외 중간형은 577명(45.8%)로 분.. 2023. 2. 6.
"양극성 장애(조울증)의 기분삽화, 일주기리듬 때문" ① 조울증, 우울증의 정신질환이 일주기리듬과 인과관계가 있을까? 일단 연관이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무엇이 인이고 과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일주기리듬을 파악하고 그 기전을 파악해 발생(특히 재발)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야 하기 떄문일 것이다. 조울증의 변화가 하루 내에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면, 24시간이라는 일주기 리듬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수면-각정 주기의 변화와 '빛'이 조절 변수로 등장한다. 조울증(양극성장애)의 저녁형특성과 일주기리듬 지연형태와의 연관 양극성장애 환자가 정상기분상태일때도 수면각성장애(CRSD)가 흔히 동반되는데 뒤쳐진 수면위상형이 흔하다. 6시간 정도 일주기 리듬이 밀려있다고 가정해 보면, 오전 중에는 아직 잠에 들어있는 듯 '멍'하니.. 2023. 1. 31.
'일주기리듬' 과 '빛' 그리고 신경생물학 일주기리듬이란 24시간의 주기성을 갖는 인체의 모든 생리현상을 말한다. 그러니까 수면-각성 리듬, 소화기, 내분비, 심혈관계도 일주기 리듬을 갖게 된다.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요인으로는 인체내부의 '생체시계'라고 일컫는 시상하부, 시신경교차상핵(SCN)과 외부환경요인 두 가지가 있다. 수면-각성 리듬과 체온, 호르몬 등을 담당하는 생체시계는 약 24시간 이상의 주기가 있지만, 낮과 밤의 온도, 사회적 요인 등의 영향을 받아 환경 사이클에 동조해 24시간(1일) 맞추게 된다. 여기에 환경 인자인 빛과 매일 규칙적으로 수행하는 일, 가족, 식사 등의 사회적 동조인자들이 힘을 실어주게 된다. 일주기 리듬과 '수면-각성' 일주기 리듬 중 하나인 인간의 수면-각성 리듬의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SCN에서 발생..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