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4

신경가소성과 '뇌유연하기'의 관계 뇌유연화하기의 목표는 새로운 자극을 수용하고 학습하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다. 뇌가 유연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 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하기 어려워진다. 뇌는 평생을 걸쳐 자신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만 대체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완고해지는 것은 우리가 특정 생각이나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며, 뇌가 유연하게 된다는 의미는 융통성을 발휘해 삶의 기회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게 자신을 여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상력, 에너지 및 신체 동작. 3가지가 신경가소성에 근거한 뇌 유연화하기의 도구들이다. 먼저 신체를 이용해 뇌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뇌활용 120세 연구소에 따르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부위를 새로운 방식으로 움직임으로써 뇌에서 더 많은 곳을 활.. 2023. 2. 4.
진화와 뇌의 신경가소성…'상상력을 발휘해보자' 뇌는 진화한다. 역사상 그래왔다. 사자를 피해다니던 우리는 사자를 키우고 있다. 우리는 지금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뇌가 생각이나 상황에서 비롯된 자극 경험에 의해 연결성을 확장하거나 기존의 구조를 변화시켜나가는 것을 신경가소성이라고 한다. 많은 연구가들은 뇌의 신경가소성의 개념을 숙지하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몸에 묵혀왔던 오랜 좋지 못한 습관. 그로 인해 나빠진 건강 수치들. 부정적인 결과들을 개선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향으로 행동을 이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 뇌세포는 평생 새롭게 생성된다. 따라서 뇌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경험에 대응하여 평생 계속해서 변화한다. 심리학자 Donald Hebb은 덧붙여 우리의 마음이 변화하면, 우리의 뇌 역시 변화한다고 했.. 2023. 2. 4.
"양극성 장애(조울증) 기분삽화, 일주기 리듬이 원인" ② "양극성 장애(조울증)의 기분삽화, 일주기리듬 때문" ① 조울증, 우울증의 정신질환이 일주기리듬과 인과관계가 있을까? 일단 연관이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무엇이 인이고 과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일주기리듬을 파악하고 그 durumary.com 조울증(양극성장애)가 일주기리듬 이상과 연관이 있다면, 닭이 먼저일까? 알이 먼저일까? 또 증상을 가진 경우 봄에 많이 조증이 발병하는데, 이는 춘곤증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일까? 이상 예후에 따라 빛을 통한 예방도 가능한 게 아닐까? 봄에 조증과 자살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어떤 생명체의 내적 일주기 리듬이 환경의 낮 밤의 변화에 리듬을 맞추지 못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빛은 가장 강력한 외적 요인이다. 아래 그림의 위상반응곡선(PRC).. 2023. 1. 31.
"양극성 장애(조울증)의 기분삽화, 일주기리듬 때문" ① 조울증, 우울증의 정신질환이 일주기리듬과 인과관계가 있을까? 일단 연관이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무엇이 인이고 과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일주기리듬을 파악하고 그 기전을 파악해 발생(특히 재발)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야 하기 떄문일 것이다. 조울증의 변화가 하루 내에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면, 24시간이라는 일주기 리듬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수면-각정 주기의 변화와 '빛'이 조절 변수로 등장한다. 조울증(양극성장애)의 저녁형특성과 일주기리듬 지연형태와의 연관 양극성장애 환자가 정상기분상태일때도 수면각성장애(CRSD)가 흔히 동반되는데 뒤쳐진 수면위상형이 흔하다. 6시간 정도 일주기 리듬이 밀려있다고 가정해 보면, 오전 중에는 아직 잠에 들어있는 듯 '멍'하니..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