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4 당신이 외면해야 할 한가지...'무관심' 서울역. 자원봉사자 외면하는 아저씨 모습 이웃에 무관심한 우리?…하나가 중요."'1'은 완전수" 용의 해가 밝았다. 정동진에 새해 출발 인근 사람이 너무 많아 예약이 차 못 가본 정동진에 해를 보러 오늘(1월 20일) 서울역에 도착해 이렇게 내 생각을 적어본다. 카페로 오는 길 한 대학생 쯤 보이는 한 여성이 4,50대 쯤 되보이는 아저씨에게 버스정류장 바람을 맞으며 반복해 사정하는 듯 한 모습이 보였다. 아저씨는 뭐가그리 바쁜지 계속 눈을 흘기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애를 쓰고 있었다. 좀 너무 한다 싶어 다가가 물어보니, 환경단체 소속 자원봉사자인 모양이다. 3만원 후원금을 보내고 칫솔 빨대 등 여행용 상품을 받았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어있는 것이 힘들어 보였다. 냉정하게 버스 쪽만 바라보.. 2024. 1. 22. “현대重, 갑질 ‘당당’…왜? 사법부가 있기에~” 현대중공업이 지난날 하도급업체에 갑질을 하고도 이를 묵인하는 사법부의 행태를 꼬집는 참여연대의 논평이 나왔다. 현대중공업(현 HDC한국조선해양)은 조선 하도급업체에 납품단가를 후려쳐 약 208억원의 과징금을 과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처분받았는데,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1일 이를 취소하고 4억3200만원으로 쪼글라뜨렸다. 앞서 법원은 현대중 임직원이 100대의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인멸’의 가능성에도 이를 충분히 검토 안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내용을 이를 두고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면죄부를 주는 결정’이라고 평했다. ‘면죄부’란 중세 시대에 자신의 죄를 덮기위해 돈을 주고 판단자로부터 사들인 종이쪽지다. 곧 참여연대의 해석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측에서 사법부에 관련 내용을 덮으려고 돈을 지불했다”라는.. 2024. 1. 16. 총수 신년인사회를 지나치며…”우리 신경쓰지 마요” 기업 총수 2일 한자리. 사전등록 못해 ‘아쉽’ 기자나 기업 총수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과잉’ 우리들의 생활에 관계돼 있는 이웃들에 ‘시선・신경’ 2024년 재계 신년인사회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지하에서 2일 오전 열렸다. 기업 총수들이 등장하는 자리에 대한민국 주요 경제계에 종사하는 이들, 그리고 매체 기자들, 홍보라인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직업이 기자인지라, 나도 자리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관계로 입장을 할 수 없었다. 대한상의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기자 권한은 대통령실 쪽에서 관할한다고 해서 그냥 발걸음을 돌렸다. 전일 상의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려했으나 공지가 사라졌기에 나름 명분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취재가 허용되지 얺았다. “총수들은 개별적으로 만날 자리.. 2024. 1. 7. [단독] 경제 6단체 ‘노조법 문제점 검토’는 '어불성설’…경총, 메시지 '차단' ‘뜨거운 감자’ 노조법 개정안 놓고, 원청과 하청 간 ‘교섭’이 많을까 ‘우려’ 법원이 사용자를 판단하는 건 ‘주관’? 법관법의 노동관계 해석은 '권력분립 췌손' 지난 11월 13일 경제 6단체 일동이 내 놓은 ‘노동조합법 개정안 문제점 검토’ 보고서 내용을 두고, 경총 관계자가 ‘어불성설’이라는 질의 몇 마디에 사실상 답변을 포기하고 말았다. 28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조법 2,3조에 대한 거부권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단체와 각 연맹과 단체들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며 하청 비정규직의 단체교섭권 보장과 국회가 통과시킨 노조법의 즉각 공포를 주장했다. 앞서 노조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의 근거가 될 만한.. 2023. 11.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