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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감정중추 '세로토닌', 알고 챙기자 세로토닌(5-HT)이란 주로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위장관, 혈소판, 중추신경계에서 볼 수 있는 신경전달 물질로서 행복감을 포함한 광범위한 감정을 느끼는데 기여한다. 위장관계에서 90%가, 중추신경계에사 1~2%정도 분포한다. 세로토닌은 수면, 체온조절, 학습, 기억, 고통, 사회적 행동, 성관계, 수유, 일주기리듬, 동작 등 인체 생리학적 관할에 다양하게 연관된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냅스(뇌신경 접속 부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로 세로토닌은 뇌줄기 솔기핵이라는 곳에는 수만개 정도의 수가 포진돼있다. 세로토닌은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인체라는 곡전체의 분위기를 지휘, 형성하는 것과 같다. 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복잡한 하위구조들이 얽힌 세로토닌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2023. 2. 10.
'남성 테스토스테론 성공학'…강력한 성취행동 동기부여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은 사회적 지위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강력한 동기시스템에 관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원이나 욕구, 번식 등의 성공 요건을 쟁취하기 위해 진화학적으로 인간은 문제에 대해 접근/회피 두가지 대응동기를 가지게 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접근 동기를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연구됐다. 사회적 관계를 사회적 위협을 뜻하는 사람의 분노 표정에 대한 반응에서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낮은 불안수준을 보였고 회피하지 않고 대응하는 접근행동을 드러냈다. 공격성과 친사회성을 조절하며 사회적 지위를 획득 또는 유지하는 능력과도 연관성이 조사됐다. 과유불급이라고 과도한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은 동기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다시 중독이나 위험행동에 비상등이 켜질 수도 있다. 그 외 각종 신경정신과적 질병에 대한 취.. 2023. 2. 9.
Meditation / 명상, '오늘 왜 이러지?'...부작용 대처 방법 대중적으로 명상의 인기가 대단하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 및 통증 완화 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미 관련 연구만해도 수천편에 달하며 수백건의 연구결과가 매년 쏟아지고 있다. 이득이 크면 리스크도 있는 법. 효능이 커지면서 당연히 부작용도 언급될 수 밖에 없겠다. 아직 국내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이미 해외와 학계에서는 관련 부작용들에 대한 많은 보고들이 조사되어 나오고 있다. 무작정 명상이 좋다고 시작하기보다 그 장단점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자신이 상태를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다음은 한국명상의학회 학회지 중 '명상의 부작용의 원인 및 해결방안'이라는 내용의 연구보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짚어본다. 명상의 부작용과 역.. 2023. 2. 7.
'양극성 장애' 우려...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가 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이들 가운데 아침형 인간보다 저녁형 인간이 훨씬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침형은 저녁형에 비해 2시간 정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며 오전에 일 효율이 좋다. 문제는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사회적으로 열등하고 양극성 경향도 더 나타나며 신경질환도 더 흔다는 점이다. 삶의 만족도까지 아침형 인간이 훨씬 우월하다고 한다. 저녁형 인간입장에서 말이다....아침형 인간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걸까? "일주기 유형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 양극성 경향"이라는 연구에서는 공주대학교 재학생 1232명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아침형은 365명(23.6%), 저녁형 290명(23.5%), 이외 중간형은 577명(45.8%)로 분..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