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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이 DNA를 바꾼다 (ft, 양자물리학, 후생유전학) 사랑과 기쁨, 감사와 같은 감정이 개인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이라 하겠다. 종교인들의 수명이 길고, 명상은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혈압, 면역력, 기억력까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이런 정신적 효과는 나아가 암의 자연치유에까지 이른다. 보여진 사실이기에 누구나 인정하지만 이론적으로 이를 증명한 자료는 많지 않다. 이런 현상들은 기존 물리학이나 의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으며, 감각으로 알수 있는 시공간계를 넘은 양자물리학적인 관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관련해 일찌기 인간의 감정이 세포 내 DNA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뤄진 연구를 소개해본다. 연구는 캘리포니아의 해타매스 연구센터에서 시행됐는데, 심장과 뇌의 상호작용, 감정의 생리학에 대한 연.. 2023. 2. 14.
스트레스와 기억력 그리고 명상 스트레스 관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뇌의 기억력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살펴보자. 의 저자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등 몇가지 대처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확신, 제어, 예측 가능성, 사회적 지원, 소속 등의 부재를 인지함으로써 생긴다. 스트레스는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다. 뇌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낸다. 상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뇌는 감각을 전기신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실상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작업 중 부딪치는 스트레스 상황, 뇌에서는 무슨일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있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놓고 벼락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는 작업능률과 학습에 어떤 영향을 줄까? 스트레스 반응은 우리 몸을 생존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 도전이나 위협 상황에 대.. 2023. 2. 11.
기억스킬② - 학습·반복·암기에도 요령이 있다 우리는 늘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우리가 학습한 지식과 세상에 관한 사실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억하고 인출해 낼 수 있느냐는 인생의 효율의 문제이기도 하다.우리 뇌에 지식들을 저장한 백과사전을 '의미기억'이라고 부른다. 머릿속의 모든 데이터는 의미기억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싶다면 의미기억의 생성은 물론 인출도 잘해야 한다. 오래 유지되는 의미기억은 대개 공부하고 노력하고 연습해야만 만들어진다. 뚜렷한 의도와 목표도 뒤따라야 한다. 뇌는 망각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특히나 의미없는 내용은 오래 남겨두지 않는다. 정보들을 뇌에 잡아놓으려면 암기를 해야할 것이고 곧 반복과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반복과 노력에도 특별히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있다. 벼락치기는 빠르게 휘발된.. 2023. 2. 11.
기억 스킬① - 멀티플레이는 ‘獨’일 수 있다. 기억은 여러 가지 정보를 모아 패턴으로 저장된다. 기억은행 같은 건 없다. (장기)기억들은 뇌의 특정 영역에서 꺼내오는 게 아닌 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신경세포들이 자극에 활성화된 패턴으로 인출된다. 과정은 이렇다. 감각이나 경험들은 전기신호로 뇌속 해마에 저장된다. 해마는 이런 정보들을 하나의 연관된 데이터 단위(신경네트워크)로 만든다. 이는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기억이라는 경험으로 재생할 수 있게 된다. 기억하는 과정에서 뇌의 여러부위가 동시에 활성화된다. 패턴으로 배선되는 것이다. 기억형성은 해마가 맡는다. 그럼 저장은? 일단 형성된 기억은 어디로 갈까? 앞에서 말했든 기억 저장고 같은 건 따로 없으며, 해마에서 최초의 경험을 접수한 뇌의 각 부위로 분배돼 인출시 자극에 활성화된 패턴으로 저장된다.. 2023. 2. 11.